가상자산 '파이코인' 내 개인정보가 보이스피싱 등에 악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시장에서 제기됐습니다. 민원이 잇따르자 정부 정보기관 등이 파이코인 가입 및 운영에 위법 및 범죄 악용 여부가 있는지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이 아니라 정보기관이 코인 범죄 관련 조사에 나서는 경우는 이례적입니다. 유사수신 등 일반적인 코인 사기 범죄가 아니라 해외 범죄조직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연계돼 있어 공조가 필요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근데 파이코인이 뭐죠? : 모바일 스마트폰 유휴 자원을 통해 코인을 채굴하는 것을 콘셉트로 내세운 가상자산 추천인 제도가 있어 추천인을 많이 모을 수록 채굴 속도가 빨라진다. 채굴에 배터리 전원 소모하지 않음. 스마트폰 전원이 꺼져있어도 24시간 마다 코인을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