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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물이슈 36

일본 기시다 총리, 동성 결혼 발언 논란 비서관 교체 검토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4일 "동성애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총리 비서관을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NHK에서 밝혔습니다. 비서관의 이름은 아라이 마사요시, 지난 2021년 10월부터 기시다 총리 비서관으로 일했습니다. 아라이 비서관은 지날 3일 동성 결혼에 대해 "보기도 싫다"는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하고 발언을 철회했습니다. 이날 아라이 비서관은 기자들에게 기시다 총리 비서관들은 모두 동성결혼에 부정적이라며 자신의 옆집에 동성컹플이 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정부가 동성결혼을 합법화한다면 일부 국민이 일본을 떠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아라이 마사요시 비서관 말에 대해 "그의 발언은 정부의 방침과 전혀 맞지 않는다.엄하게 대응하지 않을 수..

사회&인물이슈 2023.02.04

아이티에서 섬유공장 운영한 한국기업, 직원 3500명 해고 단행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에서 현지 최대 섬유공장 중 하나를 운영중인 한국 기업의 현지 자회사 S&H글로벌이 대규모 해고를 단행한다고 2일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이티 국가 소개: 카리브해의 중앙에 있는 히스파니올라(Hispaniola)섬 서부에 위치한 국가이며 해당 섬을 도미니카 공화국과 공유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S&H글로벌은 이날 성명에서 아이티 섬유공장의 제조설비 1곳을 폐쇄 노동자 3500명 해고 등을 발표했습니다. 회사 측은 "파업과 사회적 불안 등으로 인해 수출품 선적 지연, 주문 취소 등 여러 문제가 생겼다" 이로 인해 고객사들이 카리브해와 중미 지역의 다른 공장들을 공급처로 삼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치·사회 혼란과 경제난, 아이티는 2021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 이후 혼돈에..

사회&인물이슈 2023.02.03

핀란드, 성별 선언만 해도 법적으로 인정한다

이제 핀란드에서는 18세가 되면 자신의 성별을 스스로 선언하고 법적 인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트렌스젠더(성전환자) 권리 향상을 위한 '진보적 권리법' 개정안이 이날 의회를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진보적 권리법을 수정하는 것은 산나 마린 총리의 핵심 입법 과제 중 하나였으며, 기존 법안에서 몇개를 소거하기도 했습니다. 소거된 요건들 1. 성 변경을 위해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한다. 2. 성전환자는 불임을 증명해야한다. 개정안은 찬성 113표, 반대 69표로 통과됐지만 표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 않았습니다. 특히 극우 성향을 띄는 핀란드당과 종교적 색채를 띄는 기독민주당의 반대가 거셌습니다. 마린 총리가 이끄는 5연정에 속한 중앙당에서도 의원 13명이 이탈표를 던졌고, 일부 핀..

사회&인물이슈 2023.02.02

CNN이 한국 자체 핵보유론 재조명, 미국의 핵우산은 믿을만한가

"한국에서 자체 핵무장론이 과거와 달리 진지하게 제기되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21일(현지시간) '한국인이 미국의 핵우산에 신뢰를 잃어가는 이유'라는 인터넷판 톱기사에서 "10년 전만 해도 한국에서 핵무기 보유 주장은 진지하게 보도되지 않는 비주류적 주장이었지만, 이제는 주된 쟁점이 됐다"고 주목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 다수가 자체 핵보유에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왔고, 자체 핵보유를 부정적으로 바라봤던 학자들도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했다는 것이죠. CNN은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마저 해당 견해를 제시했다"면서 통상 핵우산으로 불리는 미국의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 전략에 대한 불신이 커진 것이 이러한 변화의 배경이 됐다고 해설했습니다. CNN은 "현재 한국은 공격을 받으면..

사회&인물이슈 2023.01.22

만 14~18세 토스 방학 지원금 친구와 5만원 주고받기 이벤트 안내

토스에서 만 14세~ 만 18세에게 방학지원금을 쏜다고 합니다. 방학 지원금으로 친구들에게 줄 50000원을 토스에서 받은 후 연락처에 있는 친구들에게 돈을 보내면 되는데요. 해당 연락처 옆에 "금액 보기" 라고 나와있는 걸 누르면 얼마를 보낼 수 있는지 정해져있습니다. 전 시험삼아 두번정도 눌러봤는데 다 몇십원 씩이더라고요.(ex. 21원) 보낼 수 있는 금액이 너무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원금은 한 연락처에 한번만 보낼수 있고, 본인 스스로에겐 지원금 못보냅니다.ㅋㅋㅋㅋ 토스회원만 지원금 받기 가능하고요. 이 이벤트는 회사 사정에 따라 사전 고지없이 변경되거나 종료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친구에게 보내봤을때 이렇게 떴었습니다. "방학 지원금 주고 받기"를 찾으려면 토스 실행> 전체 > 편의로 가면 ..

사회&인물이슈 2022.12.16

2022년 고액·상습 체납자 6940명 명단 국세청 홈페이지 공개

국세청은 15일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링크: https://www.nts.go.kr/nts/cm/cntnts/cntntsView.do?mi=6685&cntntsId=8097 국세청 국세청 www.nts.go.kr 개인과 법인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체납기간 1년이상! 체납국세 2억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합니다. 국세징수법 제114조에 따른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성명(상호), 주소, 체납액 등을 국세기본법 제85조의5 ⑤항 규정에 따라 국세청 누리집, 관할세무서 게시판에 공개합니다. 올해 신규 공개 대상은 6940명으로, 작년(7016명)보다 76명 줄었습니다. 이들이 체납한 세금은 ..

사회&인물이슈 2022.12.15

마크롱 대통령 연임 성공, 프랑스 역대 최연소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4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이겨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중도 성향의 마크롱 대통령은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와 5년 만에 겨룬 '리턴 매치'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머쥐었는데요, 프랑스 주요 여론조사기관들은 이날 오후 8시 마크롱 대통령이 57∼58%, 르펜 후보가 41∼42%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추정치를 발표했습니다. - 여론조사기관들이 추정한 두 후보간의 격차는 16% 포인트. 32%포인트였던 5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투표 기권율은 28% 정도로 추정. 약 반세기 만에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 극우 성향의 르펜 후보에 반대하지만 우파에 우호적인 마크롱 대통령도 지지하지 않는 좌파 성향의 유권자들이 상당수 투표를 포기..

사회&인물이슈 2022.04.25

3월 1일 부터 방역패스 잠정 중단된다

◈ 3월 1일부터 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이하 ‘방역패스’) 잠정 중단 ①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 개편과의 정합성, ②보건소 핵심 방역업무 집중, ③지역간 방역패스 적용 불균형을 고려한 결정 - 방역패스 중단과 함께 보건소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발급도 중단 - 4월 1일 시행 예정인 청소년 방역패스도 중단 - 향후 새로운 변이 및 접종 상황에 따라, 방역패스 재개 또는 조정될 수 있음 - 3월 1일부터 확진자의 동거인은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격리의무를 면제 - 확진된 의료인의 격리기간을 3일까지로 단축 - 현재 보건소(선별진료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일평균 25만건 가량의 신속항원검사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중 절반 이상은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소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

사회&인물이슈 2022.03.01

치킨 먹다 비명 질렀다, 몸통에서 발견된 생닭발?(사진 혐주의)

영국에서 한 여성이 치킨을 먹으려다 몸통 안에서 '생 닭발'을 발견한 후 채식주의자가 되겠다고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 런던 베드퍼드셔주에 사는 메르세데스 체클릭(25)은 지난 6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치킨의 몸통 안에서 생닭발을 발견한 뒤 현기증을 겪다가 심하게 구토했다. 그는 치킨 안에서 발견한 닭발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습니다. 요양원에서 일하는 체클릭은 근무를 마치고 함께 사는 룸메이트와 남자친구, 다른 친구 등 세 명의 친구들에게 음식을 대접할 예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체클릭은 "보자마자 너무 충격받아서 비명을 질렀다. 믿기지 않을 지경이었다"며 "해당 사건 이후 몸과 정신이 많이 아프다"고 호소했다. "이젠 고기만 보면 구역질이 나온다..

사회&인물이슈 2022.02.13

중국 보안요원, 베이징 동계올림픽 생중계하던 네덜란드 기자를 끌어냈다

2월 4일 개막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생중계하던 외신기자를 중국 보안요원이 난입해 끌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개막식이 열린 4일 네덜란드 매체 NOS의 기자가 경기장 밖에서 생중계하던 도중 갑자기 중국인 보안 요원이 난입해 기자를 끌어내는 장면이 고스란히 나왔습니다. 기자는 생중계를 이어가려 애썼지만, 결국 중계는 중단됐다가 잠시 후에야 다시 재개됐는데요, 5일 외신에 따르면 기자가 마이크를 든 채 보도를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팔에 붉은 완장을 찬 남성이 난입해 중국어로 소리치며 기자를 화면 밖으로 끌어냈다. 네덜란드 현지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앵커는 당황스러워 했지만 결국 중계는 중단됐다. 당시 화면은 SNS에서 퍼져나갔고, 생중계 당시 화려한 올림픽 경기장 대신 어두컴컴..

사회&인물이슈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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