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으로도 고가의 우량주를 구매할 수 있다. 최근 국내증시 상승세가 꺾이며 해외주식 투자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일부 증권사에서만 이뤄지던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가 전면 허용되면서 ‘소액으로도 고가의 우량주를 구매할 수 있는’ 소수점 거래가 활발해졌습니다. 소액투자자들의 연령층은 20~30대가 대부분입니다. 실제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신한금투와 한투증권에서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를 이용한 개인투자자는 111만5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와 30대 고객 비중이 신한금투에서는 37.9%, 31.2%, 한투증권에선 39.7%, 29.6%였고, 소수점 투자를 이용하는 고객의 70%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인 셈입니다. 이어 40대가 신한금투 20.9%, 한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