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부터 전기요금이 전격 인상됩니다. 한국전력은 기준연료비를 kWh당 9.8원, 기후환경요금은 kWh당 2원 올려 총 11.8원을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에 비해 약 5.6% 오르는 셈이죠. 대신 급격하게 국민 부담이 늘어난 점을 감안해 4월과 10월에 나누어 적용키로 했습니다. 한전 측은 4인 가족 기준 월 평균 1,950원 가량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스요금도 5월부터 단계적으로 오릅니다. 기존 MJ(메가줄)당 14.22원 > 5월 1.23원 인상, 7월과 10월에는 각각 1.9원과 2.3원씩 더 오릅니다. 월 평균 2000MJ를 사용할 시 가스요금은 2만 8천 원에서 3만 3천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 : 2021년 말까지 누적된 원료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