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물이슈

내년 4월부터 전기요금 전격 인상된다

티컴 2021. 12. 29. 17:00
반응형

내년 4월부터 전기요금 전격 인상된다

 

 

2022년 4월부터 전기요금이 전격 인상됩니다.

 


한국전력은 기준연료비를 kWh당 9.8원,

기후환경요금은 kWh당 2원 올려 총 11.8원을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에 비해 약 5.6% 오르는 셈이죠.

 


대신

급격하게 국민 부담이 늘어난 점을 감안해

4월과 10월에 나누어 적용키로 했습니다.

 

한전 측은 4인 가족 기준

월 평균 1,950원 가량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스요금도 5월부터 단계적으로 오릅니다.

기존 MJ(메가줄)당 14.22원 > 5월 1.23원 인상,

7월과 10월에는 각각 1.9원과 2.3원씩 더 오릅니다.

 


월 평균 2000MJ를 사용할 시

가스요금은 2만 8천 원에서 3만 3천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 :
2021년 말까지 누적된 원료비 미수금이
 
1.8조원으로 전망이 되고 금번 요금 조정에 따라서
2년 정도 소요기간을 두고 회수될..




문제가 된 건 인상 시기입니다.

연료비 상승으로 요금 인상 필요성이 줄곧 제기돼 왔지만,
정부는 물가 상승 우려 등의 이유로 요금 인상을 유보해왔습니다.



국민부담을 고려해 요금 조정 시기를 늦췄다고 설명하지만,
일각에서는 내년 대통령선거를 의식
조치가 아니냐는 얘기도 있습니다.




p.s 저도 대통령 선거 의식해서 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