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물이슈

백신 미접종자, PCR 확인에도 혼밥 불가

티컴 2021. 12. 21. 20:35
반응형

백신 미접종자, PCR 확인에도 혼밥 불가



지난 6일부터 식당·카페 등을 이용하려면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맞고 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시해야 합니다.

  

미접종자가 방역패스 적용 업소를 이용하려면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하는데요.

 

식당·카페에서는 ‘혼밥’(단독사용)하는 경우라면 음성확인서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가
매장 내 취식을 거부 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입장을 거부당한 미접종자들의 하소연이 이어져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등에 올라온 글

백신 1차까지 접종했다는 한 누리꾼은
“식당에서 쫓겨났다. 혼밥하러 갔는데 미접종자는 안 받는다더라”는 게시글을 게재했습니다.

 

또다른 미접종자도

“혼밥한다해도 식당마다 전부 퇴짜를 놓더라.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 미운오리새끼 ‘괘씸죄’ 걸린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다른 누리꾼은 “차라리 입구에 ‘혼밥러(혼밥하는 사람) 출입금지’를 써줬으면 한다”고도 밝혔습니다.

 

 

 

 

미접종자 거부 식당 리스트 공유하는 SNS계정 등장

백신 미접종자 거부 업장 리스트 계정

 

해당 계정에는 ‘PCR 음성 확인서 소지한 미접종자’,

‘1인 이용하려는 미접종자’ 등을 거부한

식당·카페 등을 DM(다이렉트 메시지)로 제보받아 공유 중입니다.

“지침 오해로 방문을 제한했다가 추후

다시 방문이 가능해진 업장은 삭제하고 있다”고도 안내했습니다.

 

 

현재 이 계정은 없어진 상태입니다. 왜 없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생겨서 미접종자 분들이 피해 당하시는 일이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