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물이슈

20대 남성직원 막대로 항문 찔려 사망, 가해자 어린이 스포츠 센터 대표

티컴 2022. 1. 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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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직원 막대로 항문 찔려 사망

 

어린이 스포츠센터 대표가

70cm 막대로 20대 남성 직원의 항문을 찔러 살해했습니다.

 

 


숨진 남성 직원 A씨의 부모, 친누나 등 유족은

전날 참고인 조사를 받으며 범행 당시 CCTV 영상을 확인할 예정이었지만

 


담당 수사관이 범행의 잔혹함을 고려할 때

유족이 트라우마를 겪을까 우려돼 시청을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숨진 직원의 부친 B씨는 한 전화통화에서

"수사관이 모든 범죄 정황은 CCTV 영상으로 확보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어린이 스포츠센터 대표 피의자 C씨(41)는

지난달 31일 자신이 운영하는 서대문구의 스포츠센터에서

직원 A씨의 항문에 길이 70㎝가량의 교육용 플라스틱 막대를 찔러 넣어

장기 파열로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2일 구속됐습니다.

 

 

피의자 신상공개와 강력처벌을 원한다는 청원도 올라왔습니다.

청와대 청원 캡쳐

1월 6일 현재 41,894명이 동의한 상태입니다.

 

 

한편 대표 C씨는 범행 당시 상황에 대해

술 때문에 기억 안 난다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술 때문에 기억 안 난다는 변명은

과거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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