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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책 리뷰, 사람은 모두 불안에 의해 움직인다

티컴 2022. 2.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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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왜-생각이-많을까?-책-표지

저자 : 홋타 슈고
역자 : 윤지나
출판사 : 서사원

 

책 뭐읽지?하고 yes24북클럽을 둘러보다 고른 책이다.

 

※ 줄거리

생각이 많은 사람의 단골 멘트.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나조차 이유를 모르는 내 머릿속 비밀을 시원하게 밝혀 줄 초간단 해법이 등장했다.

이 책의 저자인 ‘홋타 슈고’는 뇌과학, 사회심리학, 언어학 등을 연구하며

다수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이유,

생각을 단순화해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에 관한 설명을

세계적인 연구기관의 실험 결과를 정리하여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대인관계가 좋은 상황(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는)에서는
긴장이 풀려 뇌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심신의 고통이 완화되는 반면에
고독을 느끼는 사람을 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수명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 문장을 보면서 혼자 사시는 노인분들이 생각났다.

독거노인 분들의 고독사가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었을까?

통계청에 검색해보니 고독사에 관한 결과는 아예없다.

 

중요한 것을 생각할 때는 장소를 이동하지 않는게 좋다.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새로운 행동을 하면
낡은 기억을 잊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낡은 기억은 새로운 기억으로 지울 수 있다.

행동이 중요하다.

 

사람들이 매사 부정적인 것을 먼저 받아들이는 경향
'부정성 편향Negativity Bias'이라고 한다.
부정적인 정보에 주의가 집중되고 뇌가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기능은 나쁜 정보를 처리해야 위험을 피할 수 있고
생존 확률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생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tv에서 부정적인 뉴스를 많이 보도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부정적인 것에 먼저 반응하는 것도 한 몫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뇌에는 이 화를 억제하는 기능이 갖추어져 있다.
이는 주로 전두엽이 담당하는데, 전두엽이 활성화되면
감정의 폭발을 냉정한 사고로 가라앉혀 준다.
단,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고 나서 대략 4~6초 정도 지나야 전두엽이 활성화된다. 쉽게 말하면 감정이 생기고 난 뒤 4~6초만 잘 참으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냉정하게 사물을 볼 수 잇다는 이야기이다.

화가 났을때 조금만 생각해보고 얘기하라는 이유.

 

 

탭핑이란 다섯 손가락을 톡톡톡 가볍게 두드리듯 움직이는 동작을 말한다.
탭핑을 이마에 30초간 하면 폭식 충동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탭핑하는 곳은 귀도 좋고 벽을 두드려도 3분의 2정도 충동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다.
이 방법은 의식을 다른 곳으로 돌려 시간을 버는 사이
이성을 작동시켜 충동을 누르는 원리이다.

실제로 해봤는데 30초 하기도 전에 힘이빠져서 화가 안난다.

 

 

'원두 향에는 활성산소에 의해 파괴된 뇌세포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활성산소란 수면 부족이나 피로 원인이 되는 물질을 말한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가 원두 향때문에도 있는걸까?


그동안 읽었던 E북중 가장 메모를 많이 한 책이다.

 

빠르게 읽힌 만큼 따로 필사할때 적을 내용이 굉장히 많았다ㅎ

 

  • 제목 처럼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라는 의문을 품고 있는 사람에게
  • 자주 불안하고 불안을 이길 방법을 모르겠는 사람에게
  • '통찰언어'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에게
  • 생각을 빠르게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두고 싶은 사람에게

이책을 추천한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777127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현명한 사람일수록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다’ 하버드, 옥스퍼드, 워싱턴대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증명한 생각의 스위치를 끄고 싶을 때 읽는 쉽고 간단한 뇌과학 이야기! 생각이 많은 사람

b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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