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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에 114조원,440만명 몰렸다

티컴 2022. 1.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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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에114조원,440만명 몰렸다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에 114조원이라는 역대 최대 자금이 몰렸습니다.

 

국내 기업공개(IPO) 공모주 청약 사상 신기록!

 

공모청약 건수도 440만건에 달해 중복청약 금지 이후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마감일의

청약 증거금은 총 1141066억원으로 집계,

 

이는 지난해 4월 IPO 당시 사상 최대 증거금을 달성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809017억원을 훨씬 웃도는 규모입니다.



청약에 참여한 계좌 수도 4424470으로

중복 청약이 금지된 이후 가장 많았던

카카오뱅크 186만건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중복 청약이 허용됐던

SKIET 청약 건수 474만건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실제 청약자 수로는 역대 최대치인 셈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은

모든 청약자에게 같은 물량을 배정하는

균등배정 50%

 

증거금에 따라 배정 물량이 결정되는

비례배정 50%로(각각 531만여주) 나눠 진행됐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더 많은 주식을 확보하기 위해

가족 단위로 계좌 개설을 하거나

자녀 명의에 계좌를 개설해 청약에 나섰습니다.


이로 인해 각 지점에서

미성년자의 주식계좌 개설 수가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성년자 계좌 개설의 경우 온라인으로는 불가능)

 

 

배정 물량이 가장 많았던

KB증권(5028138주)의 경우

67.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최소 단위인 10주를 청약한

개인투자자들의 총 배정 예상 수량(균등배정수량)은

1주입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211.23대 1)으로,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청약한

투자자 10명 가운데 7명은

1주도 받지 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은

이날 청약을 마치고

이달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가 30만원에

거래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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