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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두번 접는 신기한 '폴더블 노트북' 영상 공개했다

티컴 2022. 1.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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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두번 접는 신기한 '폴더블 노트북' 영상 공개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에 이어 폴더블 노트북이 출시 되고 있습니다.

(폴더블 = 접는)

 

 

시장에 가장 먼저 폴더블 노트북을 내놓은 곳은 중국입니다.

 

 

중국의 레노보가 세계 최초 폴더블 노트북을 선보인 후

최근에는 대만 에이수스(ASUS)가 세계 첫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을 출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훨씬 진화된

2번 접는 폴더블 노트북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번 접을 경우 노트북의 크기가 3분의 1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7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등록한 ‘멀티 폴더블 전자기기’라는 이름의 특허 속 폴더블 노트북 모습. [렛츠고디지털 캡처]



15일 네덜란드 IT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멀티 폴더블 전자기기’라는 이름의 특허를 등록,

 

최종 출원된 해당 특허를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접히는 키보드가 결합된 형태의

폴더블 노트북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출시된 폴더블 노트북이

태블릿PC와 비슷한 크기와 형태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별도의 키보드를 부착하는 방식이라면,

 

 

이번 삼성전자 특허 속 폴더블 노트북은

일견 기존 일반 노트북과 다를 바 없는,

직사각형의 긴 화면 아래 같은 크기의 키보드가 결합된 모양입니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일반 노트북과는 큰 차이가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피스북이나

레노버 요가처럼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각각 분리할 수 있습니다.

 

분리한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각각 반으로 접을 수도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결합해 포갠 뒤에도 반으로 접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가로 한 번, 세로 한 번, 두 번을 접어

작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이죠. (음

 

이렇게 모두 접은 노트북은 완전한 형태

대비 면적이 25%에 불과합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중 ‘갤럭시 북 폴드 17’이란 이름의

폴더블 노트북을 내놓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실물을 못봐서 모르겠으나

지금으로선

기존 태블릿과 다를 점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드네요.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 폴드 17'이

폴더블 노트북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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